오늘도 하늘 한번 제대로 보질 못하고 열심히 달렸습니다저희 아이는 길가다 예쁜 풍경이 있으면 이렇게 찍어 보내준답니다딸내미 덕분에 오늘 하늘은 이랬구나 하네요엄마이니까 두아이를 이세상에 존재 하게 만든 엄마라는 이름으로 오늘도 두아이를 위해 열심히 달렸습니다엄마에게 이런 예쁜 풍경 사진을 보낼줄 아는 예쁜 딸내미를 둔 이 엄마는 오늘도 아주아주 행복하답니다^^ 오늘 독서 모임 책은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인 아니에르노의 "한여자" 여자이자 한 엄마의 딸인 아니 에르노가 여자로 태어나 한시대를 살다간 엄마를 한 여자로서 써내려간 글입니다 글을 읽다 보면 억척이라는 단어도 생각 나고 그런 엄마의 억척과 한몸 불태운 헌신이 그렇게 행복하고 좋지는 않았다는 작가 북모임 회원들도 다 한 여인의 딸이고 아이들의 엄마이..